유통 빅3, 쿠팡에 맞서기 위해 손잡다

2023. 10. 4.

2023년 10월 04일 (수)

오늘의 뉴스 요약

📌유통 빅3 계열사 협업

📌소비자 사로잡는 특화매장 인기

📌로코노미 트렌드, 농가와 상생

📌팝업매장 굿즈로 매출 상승

📌외식 프랜차이즈,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 확보

📌손님은 모르는 메뉴판의 전략

출처: 서울경제

🤝유통 빅3, 계열사 협업으로 쿠팡 맞선다

e커머스 기업 쿠팡이 올들어 고속 성장을 지속하는 것과 달리 성장 정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오프라인 기반 유통 대기업들이 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계열사 시너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상품 매입이나 소비자 경험 활용, 마케팅, 신규 지출 등에 있어 계열사별 상호 보완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익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쿠팡에 없는 계열사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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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시아경제

☕소비자 눈과 입 사로잡는 ‘특화 매장’ 봇물

요즘 소비자들에게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휴식, 여가생활 등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커피 전문점 업계는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메뉴, 콘셉트, 공간 등을 제공하는 ‘특화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색다른 고객 경험 제공으로 커피전문점의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정 지역에 위치해 지역 특색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특화 매장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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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한국

🥔유통업계, '로코노미' 트렌드 확산...농가 상생 메뉴 출시 활발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로코노미'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들의 ESG 경영에 따라 지역 경제발전·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역시 점차 심화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지역 농가와 협업, 굽네는 마늘 농가 상생프로젝트를 통한 신메뉴 출시하는 등 지역과 브랜드의 공존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주류도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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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경제

🐶“귀여운 건 죄가 없다…수백만 원 사기도”…쑥쑥 크는 굿즈 시장

웹툰·만화·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원씨아이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비온카페는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 형태로 각종 한정판 굿즈와 음료를 판매했는데, 총매출이 10억 원대로 집계됐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연 네이버웹툰 팝업스토어 총매출액은 지금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된 팝업 매출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팝업매장에서 1인당 최대 116만원 결제가 이루어질 정도로 굿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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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트로신문

🍹외식 프랜차이즈,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 확보

국내 외식업계가 업종을 막론하고 포화 상태인 가운데, 외식업체들이 각 브랜드만의 맛과 감성, 스토리를 함축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제품에 새로움을 덧붙여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뉴디맨드' 트렌드와 결부해 시그니처 메뉴에 변주를 가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이용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고객에게 브랜드 대표 이미지로 각인돼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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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Insight

🍽️손님은 모르는 메뉴판의 전략

식당 주인이 팔고 싶은 메뉴에는 특별한 장치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BEST', 'GOOD', '추천', '시그니처' 등 메뉴 옆에 붙어있는 라벨이다. 우리에겐 다른 사람의 선택을 따라하고 싶은 심리가 있다. 실패하지 않으려는 심리인데, 메뉴를 고르기 전 다른 손님의 테이블을 스캔하는 것과 비슷하다. 또, 유독 설명이 긴 음식이 있다면 역시 주인의 보이지 않는 유혹이 숨어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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