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전세계 ‘디저트 성지’ 다 모였다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 빕 구르망’ 레스토랑 57곳 발표… 6개 음식점 신규 선정

미쉐린가이드는 22일 '미쉐린가이드 서울&부산 2024' 발간에 앞서 '서울 2024 빕 구르망' 57개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빕 구르망에 선정된 레스토랑은 한식부터, 태국, 멕시칸, 일본라면 등 세계 별미들로 구성돼 다채로운 서울의 다이닝 문화를 완성한다. 특히 젊은 젊은 셰프들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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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단가는 술이 결정한다

'음주 문화가 달라졌다'

식사를 하며 즐기는 술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비싼 술'로 여겨지던 위스키는 하이볼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여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기는 '힙한 술'이 되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주류 매출은 객단가를 올리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슨 술을 팔아야 할까?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하이볼 판매량이 평균 대비 10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소주와 맥주 대신 와인과 위스키를 찾는 2030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위스키의 깊은 향과 탄산수의 청량감이 더해진 하이볼을 시그니처 주류로 구성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팔아야 할까?

'병이 아닌 한 잔의 술로 팔아야 한다.'

한잔의 술은 새로운 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또한 인원수대로 한 잔씩 주문하는 것이 오히려 병 째 판매하는 것보다 매출 상승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