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에서는 소주나 맥주 같은 일반 주류는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지만 전통주에 한해서는 허용한다. 원소주는 현행법상 ‘전통주’에 해당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법은 ①국가가 지정한 장인이 만든 술이거나 ②식품 명인이 만든 술 ③지역 농민이 해당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술만 전통주로 인정한다. 반면 전통 기법으로 술을 만들었거나 오래 전부터 전통주라고 속했더라도 해당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 전통주로 인정받지 못한다. 온라인 판매를 통한 원소주 흥행 열풍이 ‘전통주 보호’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낡은 주세법을 개정하고 주류 통신판매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출처 : 매경이코노미
사진: 환경부
일회용 컵 보증금제 결국 ‘유예’ 다음달 10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유예됐다. 업계의 강한 반발과 정치권의 요구 등 비판이 잇따르자 환경부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6개월 뒤인 12월 2일부터 일괄 시행하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출처: 식품외식경제
자료: 매경이코노미
지방 자영업자 8명 중 1명만 '지원 혜택'...93%는"창업경영 컨설팅 못받아"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 정책을 여럿 내놓고 있지만 정작 수혜를 받았다는 소상공인은 많지 않다. 20~50대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정부·지자체의 자영업 정책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50%의 응답자가 ‘알고는 있지만 혜택을 받지는 못했다’고 답했으며, 창업 경영과 관련된 컨설팅을 받은 경험을 묻자 93%가 ‘받은 적 없다’고 응답했다.
출처 : 매경이코노미
사진: 아시아경제
동원홈푸드, '크리스피 프레시' 서울스퀘어점·상암MBC점 오픈
동원홈푸드는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서울스퀘어점과 상암 MBC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크리스피 프레시 서울스퀘어점은 서울역 맞은편 서울 스퀘어 1층, 크리스피 프레시 상암MBC점은 상암동 MBC몰에 위치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식 시장을 선도하는 트렌디한 메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오프라인 매장 출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사진 : 토끼소주
세븐일레븐, 토끼소주 판매 시작…“편의점 오프라인 최초”
토끼소주는 2011년 브랜든 힐이 한국 전통 양조장에서 영감을 받아 뉴욕의 주조장에서 처음 만든 소주로 뉴욕 고급 한식당을 중심으로 선보여 입소문을 탔으며, 현재 뉴욕 내 100여곳의 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이 확대돼 다양한 주종과 색다른 칵테일 레시피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류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