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서비스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 추세이다. 올 2월부터는 전년 대비 감소세가 두 자리 수로 확대해 3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배달업황 악화 주요 원인은 '배달비 부담' 때문으로 꼽힌다. 고물가 아래 배달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 이용 감소를 부른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배달비 부담을 낮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 내 경쟁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신규 구독제 서비스인 요기패스X가 불러올 파장에 대한 시장 관심이 적잖은 배경이다.
출처 : 뉴시스
사진: 픽사베이
너도나도 치킨집에 매출 떨어지는데…그래도 매장 늘리는 속내는
포화상태인 국내 치킨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미 가맹점 수가 너무 많아 점포별 매출이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당분간 경쟁이 더 심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눈여결볼 점은 치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빅3(교촌치킨·bhc치킨 제너시스BBQ) 등 일부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집중됐다는 점이다.
출처: 매일경제
사진: GS25
과시형 소비 대신 ‘짠테크’…고물가시대를 살아가는 법
지난해부터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짠테크' 트렌드가 굳어지고 있다. 한동안 우리 사회에서 지배적이던 과시형 소비 트렌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시대'를 맞아 절약형 소비 흐름으로 전환됐다. 팬데믹 이후 뜨거웠던 '보복소비'까지 시들해지면서 편의점 할인 상품과 온라인쇼핑몰 리퍼 상품 등 가성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국민일보
사진: 노티드 인스타그램
판로 열고, 채용에 학교 설립까지…외식업계, 인재발굴 총력전
국내 대표 OTT 채널인 ‘티빙’ 오리지널 예능시리즈 ‘더 디저트’에 등장했던 한 디저트가 현실에 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디저트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외식 브랜드들이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방점을 찍었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청년 인재 발굴을 통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인된 차별화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서다.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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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우 외식비, 1인당 평균 5만3000원
국내 소비자들은 지난해 음식점에서 한우 고기를 먹을 때 1인당 평균 5만3000원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고기 외식비용과 별도로 이뤄진 한우 고기 구매처 조사에서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0.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인터넷·TV홈쇼핑이라는 응답은 전년보다 1.3%포인트 상승한 8.2%였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에 대해 "소고기 온라인 구매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횟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