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고령화 시계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시니어 세대가 조용하지만 강력한 소비집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능동적인 소비행태와 새로운 트렌드를 수용하는데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는 젊은 노인, '욜드족 (YOLD, Young+Old)'이 증가하면서 과거의 축소 지향적이던 비주류 소비층이 아닌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아시아경제
사진: 이미지 투데이
배달음식 그릇 반납해 재사용…서울 '다회용기 음식배달' 10개구로 확대
서울에서 배달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에 담아주는 '제로식당' 서비스 지역이 10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3개 배달앱으로 주문할 때 다회용기 주문을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은 다회용기와 가방에 담겨 배달되며 사용 후 가방에 담아 집 앞에 놓고 가방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어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출처: 서울경제
사진: 롯데마트
기왕이면 친환경 제품으로…착한 녹색 소비 북돋기 나선 유통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유통가도 녹색소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각종 구매 혜택으로 친환경 인증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이색 정화 활동에도 나서는 중이다. 유통사들은 특히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은 친환경 제품 구매 고객을 겨냥해 각종 혜택을 제안하고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인식이 변하면서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한다.
출처: 한국일보
사진: 뉴스1
‘백종원 효과 컸나’…예산 인구 13개월 연속 증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의 인구수가 최근 13개월째 연속 증가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특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예산시장 살리기 이후 방문객수가 70만명을 돌파하면서 생활인구유입으로 지방소멸위기 탈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방문객이 생활인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고 생활인구가 늘면 지역 정착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 군은 다양한 사업발굴에 나서고 있다.
출처: 동아일보
사진: 각 사
엔데믹에도…식지 않는 HMR 구독 열기
코로나19동안 몸집이 커진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구독 시장이 엔데믹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외식 물가가 3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HMR 조리 및 섭취 편의성 및 다양성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이 충성고객화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hy의 선불 구독 가입자 수는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40% 늘었으며, 풀무원의 HMR 구독 서비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식품 구독 서비스가 크게 성장한 배경에는 고물가, 소비자들의 다양화된 입맛, 온라인 식품 시장 성장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