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마트와 편의점 뿐만 아니라 음식점에서도 주류 가격을 자율적으로 정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최근 ‘주류 소매업자는 주류를 구입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다. 소매업체 간 자율 경쟁을 통해 주류 가격 인하를 끌어내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출처 : 이데일리
사진: 연합뉴스
유통기한 100일 지난 라면, 먹어도 됩니다
라면은 유통기한보다 최대 100여일 뒤 먹어도 괜찮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면 등 유탕면과 조림류를 포함한 17개 식품 유형, 58개 품목에 대해 처음으로 소비기한 참고 값을 설정해 공개했다. 이를 포함해 39개 식품 유형, 12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 값이 지난 1월 발표에 이어 추가로 제시됐다.
출처: 아시아경제
사진: GS리테일
맘모스빵 '반갈샷'에 깜짝…약과 대박나자 '옛날 맛' 쏟아졌다
MZ(밀레니얼+Z)세대 사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 인기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관련 신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편의점들은 약과 흥행에 고무돼 옛 먹거리를 연상시키는 신제품을 연달아 기획했다. 할매니얼 트렌드 속 떡·한과류는 지난 4년간 디저트업종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꼽히기도 했다. KB국민카드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디저트 전문점의 신용 및 체크카드 매출과 신규 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결과,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디저트 전문점은 66%를 기록한 '떡·한과'였다.
출처: 한국경제
식자재 업계, '런치플레이션'에 급식사업 웃는다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나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지면서 CJ프레시웨이와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식자재 업계의 급식사업이 힘을 받고 있다. 물가 고공 행진에 비교적 저렴한 구내식당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급식사업을 앞세운 식자재 업체의 실적 성장세는 2분기는 물론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아시아경제
사진: 롯데쇼핑
"미래고객 MZ 잡자" F&B 강화하고 젊은 브랜드 들여오는 백화점
주요 백화점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F&B(식음료) 및 영패션 브랜드 '모셔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들 브랜드를 입점시켜 당장 명품처 높은 객단가(1인당 구매단가)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주요 고객이 될 MZ세대를 체험형 공간으로 공략해 미래 성장 발판으로 삼으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