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 열풍에 식품업계 제품 확대

2023. 10. 20.

2023년 10월 20일 (금)

오늘의 뉴스 요약

📌글루텐프리 열풍타고 가루쌀 쓴 식품 뜬다

📌편의점 구독 서비스 인기

📌건강 고려한 대체식품 선택, 개선 사항은?

📌명동 상권 회복, 가로수길은?

📌쿠팡 따라하기 끝, 온라인 축소하는 유통사

📌요즘 음식점 매출 어떠세요?

출처: 동아일보

🥨‘글루텐 프리’ 열풍 타고… 가루쌀 쓴 과자, 빵 뜬다

최근 새로운 쌀 품종이 개발되면서 식품 외식업계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글루텐프리가 푸드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업계에서는 가루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가루쌀은 떡볶이나 쌀빵, 쌀국수, 쌀과자 등 쌀 가공식품을 만드는 데 최적인 쌀로 쉽게 분쇄되는게 특징이다.

✔️해태제과, 대전 성심당 등 식품 기업도 가루쌀을 활용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할인 더 받자" 편의점 구독 서비스 인기

치솟는 물가에 편의점에서도 구독경제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매달 약간의 구독료를 내지만 받을 수 있는 할인 규모가 더 크다고 판단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구독 쿠폰의 주 연령대는 점심 값이라도 아끼려는 젊은 짠테크족이 대다수다. 현재 CU 구독자 연령대를 보면 2030세대 비중이 69%로 가장 많았다.

✔️GS25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조식 정기 서비스 '밀박스25'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출처: 아시아경제

🍜"건강 고려해 대체식품 선택…맛·식감은 개선 원해"

식품업계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체식품에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와 맛·식감 등을 고려해 관련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전국 20~59세 성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대체식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요소로 다이어트를 포함한 건강상 이점'을 꼽았다.

✔️주로 구매한 대체식품은 유제품 관련이 제일 높았고, 식물성 단백질 대체육이 뒤를 이었다

출처: 서울경제

🏙️명동 상권 기지개 켜는데…더 나빠진 '가로수길'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았던 '관광 1번지' 명동이 최근 '돌아온 외국인'에 힙입어 서울 주요 상권 중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신흥 상권으로 주목 받았던 '가로수길'은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실률이 더 높아졌다. 체험형 소비 콘텐츠의 유무가 상권의 흥망을 가른 것으로 분석된다.

✔️캠핑에 대한 관심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해외여행이 늘어나며 2023년 2분기는 2020년 수준으로 감소했다

출처: 아시아경제

🚚"이제 '쿠팡 따라하기'는 끝났다"…유통사들 돌변한 이유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부문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쿠팡발 배송 경쟁이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GS리테일은 최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컬리와 함께 새벽배송 경쟁을 벌이던 오아시스마켓은 2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며 1호점은 매장 확장예정이다.

✔️쿠팡은 거꾸로 전통시장 상인 등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으로 입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F&B Insight

기고: 마시자매거진

🤔요즘 음식점 매출은 좀 어떠세요?

외식업은 우리나라 자영업의 현실을 가장 극명하게 나타내는 산업이다. 그런데 최근 자영업자 비중이 근로자 기준 20%로 역대 최저라는 소식을 들었다. 사회적 현상을 통해 문제 자체를 정확히 파악하면 비교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뚜렷하게 나오기도 한다. 특히 외식업은 외부 환경에 좌지우지되는 산업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슈①불경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소비자의 지갑이 닫혔다. 가성비 좋은 점심식사를 찾는 직장인이 많아지며 직장 구내식당 및 단체급식장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슈② 최저시급 인상: 2024년 최저시급이 9,86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 상승은 자영업에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직원의 의존도가 높은 외식업에서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으며 이를 반증하듯 나홀로 사장의 비중이 IMF 이후로 가장 많은 시기가 되었다. 이슈③이른 귀가 문화: 코로나 이후 줄어든 회식문화가 좀처럼 회복할 생각이 없다. 회식뿐 아니라 사모임도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 올해 초 인상한 택시요금 역시 이 귀가를 부추기고 있다.

인사이트①가성비 키워드의 고민: 이럴 때일수록 가성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더욱 커진다. '금액적 가성비'와 '심리적 가성비'를 구분해 생각해보자. 인사이트②가성비의 그림자, 작은 사치: 불경기에 가격이 비싼 것은 부담스러워 사기 어려워 하지만 오히려 작은 것이 만족감을 느낀다. 특히 프리미엄 베이커리, 트러플 오일, 위스키 등처럼 기존의 것보다 프리미엄의 가치를 둔 것이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인사이트 ③나홀로 사장으로 인한 인력 효율화: 1인 체제의 음식점, 소수가 운영할 수 있도록 '바'형태의 음식점들이 자주 보인다. 인력의 의존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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