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식품 트렌드 전망 TOP10

2023. 11. 3.

2023년 11월 03일 (금)

오늘의 뉴스 요약

📌2024 식품 트렌드 전망 TOP10

📌네이버 리뷰 조작 마케팅 범람

📌배달 피자 울고, 냉동 피자 뜬다

📌'별다꾸 트렌드'에 빠진 MZ

📌시계, 인삼이 해외 진출?

📌외식업 쏠림현상, 괜찮을까?

출처: 소믈리에타임즈

🔥홀푸드마켓 선정, 2024 식품 트렌드 전망 TOP 10

미국 대표 유기농 전문마켓 홀푸드마켓이 2024년 10가지 식품 트렌드를 발표했다. 복잡한 육류 대체품 대신 '진짜' 식물성 식품을 위한 공간이 커지며 버섯, 호두, 템페 등 콩과 식물이 포함된 단백질 제품이 뜨고 있다. 특히 카카오 펄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눈에 띤다. 메밀은 앞으로 크래커, 그래놀라, 다양한 면류 등 많은 품목에 활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올해 전망에서는 건강과 지속가능성이 강조되고 있다

출처: 뉴스1

😲"천만원이면 맛집 등극" 네이버지도, 리뷰 조작 마케팅 범람

1000만원만 주면 네이버지도 맛집 1위로 만들어준다는 마케팅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일정 비용을 받고 음식점이나 병원 리뷰를 조작해주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포털지도 좋아요, 포털 지도전화문의, 포털지도공유하기 등도 대신 해준다. 이들은 본인 인증된 실제 사람들이 저장하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포털이 규제하는 어뷰징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네이버는 지도 내 상위노출은 단순 알고리즘이 아니기에 불법 마케팅 업체를 이용해도 효과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출처: 중앙일보

🍕라지 한 판에 4만원 육박…배달 피자 울고, 냉동 피자 뜬다

고물가와 외식 문화 변화로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통·식품 업계가 경쟁적으로 저렴한 냉동 피자를 선보이고 있는 것도 기존 배달 피자 시장 침체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여럿이 함께 먹는 피자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배달 중심으로 바뀌면서 가성비 높은 냉동 피자와 경쟁하다보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식음료업계 '별다꾸 트렌드' 빠진 MZ 겨냥나섰다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다이어리, 핸드폰, 노트북 등 다양한 물건을 자신의 개성에 맞춰 꾸미는 '별다꾸(별걸 다 꾸미기)'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꾸미기를 돕는 다양한 굿즈부터 알록달록 예쁘게 꾸민 패키지를 출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SNS에서는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 '노꾸 (노트북 꾸미기)' 등 '별다꾸'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출처: 농민신문

🥤세계가 식혜·인삼음료 맛 ‘눈떴다’…K음료 수출 호조

생수와 주류를 제외한 우리나라 음료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나라 음료는 현재 세계 142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데 품목별 비중을 보면 알로에 음료·식혜·수정과 등 기타음료로 분류되는 품목이 58.3%로 가장 높았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때, 식혜·수정과·인삼음료 등 한국 전통음료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F&B Insight

기고: 마시자매거진

😥외식업 쏠림현상, 이대로 괜찮을까?

2009년경 이태원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외식업계는 '골목'으로 방향을 틀었다. 특히 젊은 소상공인들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식당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곧 이러한 골목길 모델은 국내 외식업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후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다양한 골목이 생기기 시작했다.

외식산업은 트렌드 확장력이 크다. 남들이 하면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단순 자영업자의 나태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외식업에서만큼은 남들이 하는 것을 회피하는 것이 시장의 도태다. 그렇기에 외식업에서의 '복사+붙여넣기'는 오히려 그들의 생존본능이다.

자본이 우선시되고 중요해진 외식업은 창업과 운영에 있어 '성공법칙'을 만든다. 젊은 에너지와 개성으로 똘똘 뭉친 초기 골목상권의 에너지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비슷한 맛, 메뉴, 공간 심지어 폰트까지. 취향이 사라지는 외식업에 필요한 것은 본질적인 개성이 아니라, 법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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