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특수 대신 찾아온 F&B 업계의 고민🫠

F&B 트렌드 뉴스레터

2025. 2. 6.

안녕하세요! F&B 뉴스레터 멤버님들 :) 이번 주 날씨 무슨일이죠..! 😷 역대급 한파가 주말에도 계속된다고 하니 이번 주는 따뜻하게 다니세요~ 추운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지금 업계에 불어닥친 불경기 바람이 언제쯤 없어질까요..

최근 정부가 '1월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최소 6일부터 많으면 9일까지 긴 연휴였습니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소비를 진작하고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시행되었는데요.

하지만, 갑자기 길어진 황금연휴로 기뻐하는 일부 직장인들과는 달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황은 많이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인사이트플랫폼은 이와 같은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며, 급격하게 달라진 연말연시 및 외식업 특수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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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째주 F&B 뉴스 요약

📌TGI프라이데이스 이제 추억속으로..

📌쿠팡 이제 '테이블오더'도 한다

📌쌀소비량 이대로 괜찮을까?

📌컴포즈, 저가커피 가격인상 신호탄?

👉SPC '피그인더가든' 전점 철수

TGI프라이데이스가 한국 진출 33년 만에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다. 엠에프지코리아는 다음 달까지 전국 14개 매장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며, 대신 매드포갈릭 브랜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의 장기적인 침체와 코로나19 팬데믹, 경기 불황,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결정으로 보인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쿠팡 이제 '테이블오더'도 한다

쿠팡이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새로운 사업으로 선정하고 서울 지역에서 '쿠팡포스(Coupang POS)'를 통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NFC와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테이블오더 방식으로, 쿠페이 결제 시스템과 AI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하며, 배달앱 3사의 매출 연동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쿠팡은 이를 통해 연간 1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테이블오더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출처: 이투데이

😥쌀소비량 이대로 괜찮을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식량용 쌀 소비량이 올해 273만 t에서 2035년 233만 t으로 약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서구식 식생활 도입, 대체 식품 개발, 아침 식사 결식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쌀 가공식품 소비량은 증가 추세이나, 전체적인 쌀 소비 감소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ㅣ출처: 국제신문

💁‍♂️컴포즈, 저가커피 가격인상 신호탄?

컴포즈커피가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각각 300원 인상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오르며, 이는 원두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른 조치이다.
| 출처: 매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