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이 곧 경쟁력, F&B의 연합 전략 🤝

F&B 트렌드 뉴스레터

2025. 10. 10.

이번 주도 인사이트플랫폼 뉴스레터 돌아왔습니다 :)

길었던 연휴가 끝나고 다시 ‘현생’이 돌아왔습니다. 잠시 멈춰 있던 시간만큼, 업계의 흐름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이제는 다시 현장으로,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로 시선을 돌려볼 때입니다. 이번 주 F&B 업계는 AI 전환과 브랜드 제휴, 그리고 2030세대의 전통주 열풍까지 변화의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공정 거래 구조 개선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죠. 연휴의 여운은 잠시 뒤로 하고,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 F&B 실무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흐름들을 함께 살펴보세요.

10월 2째 주 F&B 뉴스 요약

🤖 AI 전환 가속화, 외식업 운영 혁신 본격화
🤝 카페·편의점 제휴 전쟁, 협업이 곧 경쟁력
🍶 2030 전통주 열풍, ‘아저씨 술’의 세대 교체
⚖️ 국감 앞둔 외식업계, 논란 재점화

🤖 AI 전환 가속화, 외식업 운영 혁신 본격화

식품·외식업계가 빠르게 AI 전환을 추진하며 운영 효율과 생산성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식자재 수요 예측, 재고 관리, 메뉴 개발, 고객 행동 분석까지 전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인력난과 원가 상승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오퍼레이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SPC, 롯데GRS 등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외식 브랜드들 역시 주문·결제 자동화, 고객 데이터 분석 등 AI 솔루션 도입에 속도를 내며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출처: 데일리안

🤝 카페·편의점 제휴 전쟁, 협업이 곧 경쟁력

단순 콜라보를 넘어 고객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전략적 제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GS25의 음료 제휴, 파리바게뜨×하이브의 협업처럼 서로 다른 산업군 간의 경계를 허무는 협력이 늘고 있으며, 소비자는 새로운 경험을, 브랜드는 신규 고객층을 얻는 ‘윈윈 구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경쟁보다 공생을 택한 F&B 업계의 전략이 미래 소비 시장의 새로운 생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출처: 조선일보

🍶 2030 전통주 열풍, ‘아저씨 술’의 세대 교체

‘아저씨 술’로 불리던 전통주가 2030세대의 취향 소비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카페 등 일상 공간에서 전통주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고, 병 디자인과 패키지, 브랜딩을 강화한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전통주를 곁들인 식사나 ‘홈술 인증샷’이 늘며, 젊은 세대의 소비 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도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K-주류’로의 세계 진출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 출처: 파이낸셜뉴스

⚖️ 국감 앞둔 외식업계, 주목

올해 국정감사에서 교촌치킨, 명륜진사갈비, 하남돼지집 등 주요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불공정 거래’ 논란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가격 인상·가맹점 거래 구조·광고비 분담 등 핵심 쟁점이 다뤄질 예정으로, 외식업계는 이번 국감을 계기로 투명한 상생 구조 정립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출처: 아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