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어느덧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도심 곳곳에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지요✨
이번 주 F&B 트렌드는 파인다이닝 예약전쟁을 시작으로, 호텔 HMR의 폭발적 성장, 연말 소비자를 사로잡는 ‘필코노미’ 이색 협업 마케팅, 그리고 부산을 뒤흔든 미슐랭 셰프 총출동 크리스마스 빌리지까지— 지금 가장 뜨거운 F&B 이슈를 한 번에 담았습니다💌
외식·유통·브랜드 경험·지역 페스티벌 트렌드까지,
F&B 시장의 변화를 단번에 읽을 수 있는 이번 주 소식!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2월 첫째 주 F&B 뉴스 요약
⏰ 초시계까지 켜는 파인다이닝 예약 전쟁
🏨 호텔 음식이 집으로 온다: HMR이 '효자 사업'된 이유
🤝 '필코노미' 시대, 식품 브랜드의 이색 콜라보
🎄 부산 미슐랭 총출동! ‘크리스마스 빌리지’ 인기 폭발
📌 초시계까지 켜는 파인다이닝 예약 전쟁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영향으로 파인다이닝과 인기 식당의 예약 경쟁이 연말연시 극에 달하며 초시계까지 동원되는 ‘예약 전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웨이팅을 즐기는 ‘0차 문화’가 자리 잡으며 식당 앞 대기 시간을 체험형 소비로 전환하는 모습도 확인됩니다. 반면 웨이팅 앱 확산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가 심화되며 세대 간 격차가 뚜렷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 기사 보기
📌 호텔이 집으로 온다: 폭발하는 프리미엄 HMR 시장
호텔 간편식(HMR)이 코로나19 당시의 임시 사업에서 벗어나 2025년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선호텔·롯데호텔·워커힐 등 주요 호텔들은 김치, 국탕류, RMR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매출 급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가심비 소비’, 1인 가구 증가, 유통 채널 확대가 수요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반면 호텔 레스토랑 매출과 수익성이 정체되면서 제조 기반의 HMR 사업이 호텔업계의 새로운 효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연말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코노미(Feelconom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업계가 한정판 협업 메뉴, 팝업스토어, 브랜드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방식의 이색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정식품·오뚜기·롯데웰푸드·코카콜라 등 주요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새로운 맛과 공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특별한 경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이 개막 4일 만에 7만 3천 명을 모이며 올해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산 미슐랭 선정 식당과 로컬 F&B 브랜드 70여 곳이 참여해 겨울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산타마을 체험, 글로벌 미식존, 야외 마켓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재방문을 이끌며 행사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영화의전당 👉 파이낸셜뉴스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