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좋은 메뉴를 만드는 것을 넘어, 고객이 선택하는 이유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소비 방식은 달라지고, 브랜드가 고객과 만나는 방식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외식 소비 트렌드부터 브랜드 마케팅 전략,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K-푸드의 새로운 흐름까지
이번 주 F&B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 “아침 식사 됩니다”…맥도날드 이어 버거킹까지 가세한 ‘모닝 메뉴’ 경쟁
국내 주요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아침 시간대 메뉴 경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모닝 메뉴 판매 매장을 기존 대비 2배 확대하고, 크루아상위치 등 신규 메뉴를 선보이며 조식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맥도날드 역시 단백질을 강화한 모닝 버거를 출시하는 등 바쁜 일상 속 간편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 친구 만나기도 부담…물가가 만든 신조어 ‘프렌드플레이션’ 무슨 뜻이길래
물가 상승으로 외식·카페·교통 등 친구와의 만남에 드는 비용이 증가하면서 ‘프렌드플레이션(Friend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식사와 커피, 교통비 등을 포함하면 한 번의 만남에 5만원 이상이 드는 경우도 늘면서 약속 횟수를 줄이거나 저비용 만남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외식·카페업계에서도 이러한 소비 변화에 맞춰 소용량 메뉴와 세트 구성 등 가격 부담을 낮춘 상품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서울 골목상권 살아나나…소상공인 체감경기 상승, 소득은 ‘제자리’
서울 소상공인의 골목경기 체감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6월 93.1점으로 소폭 반등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점포당 평균 매출은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원가와 비용 부담 영향으로 평균 소득은 오히려 감소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특히 외식업은 월평균 매출이 증가했지만 수익성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매출 확대와 함께 비용 관리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F&B 업계, 크리에이터 협업 확대…콘텐츠 중심 마케팅 확산
F&B 업계의 협업 마케팅이 단순한 모델 기용이나 한정 제품 출시를 넘어, 크리에이터·셰프·IP와 함께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가 제품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참여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맛있는 제품을 넘어 브랜드의 스토리와 콘텐츠 자체가 소비 이유가 되는 만큼, F&B 마케팅에서도 ‘경험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한강라면에 조리기계까지… K푸드 ‘패키지 수출’ 해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K푸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품과 조리기계·푸드테크 기술을 결합한 ‘패키지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라면·냉동식품 등 제품뿐 아니라 조리로봇, 스마트 장비, 푸드카트리지 등을 함께 수출해 K푸드 경험 자체를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AI·스마트공장·푸드테크를 활용한 식품산업의 체질 개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김치찌개에 토마토? ‘괴식’인 줄 알았는데…묵은지 찌개 맛 살리는 ‘치트키’였다
고물가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익숙한 메뉴에 새로운 재료를 더해 맛을 끌어올리는 ‘반전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는 토마토를 넣어 설익은 김치의 부족한 감칠맛과 산미를 보완하는 ‘김치토마토찌개’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글루탐산과 산미를 활용해 기존 메뉴의 맛을 재해석하는 방식은, 익숙한 음식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메뉴 개발 아이디어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난각번호 1번' 계란…4번과 영양분 차이 없다고?
난각번호는 계란의 품질이나 영양 등급이 아니라 닭의 사육 환경을 구분하는 표시입니다. 전문가들은 난각번호 1~4번에 따라 단백질·지방 등 주요 영양 성분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소비자들은 영양 성분뿐 아니라 동물복지, 사육 환경 등 생산 과정의 가치까지 고려해 식재료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