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마케팅' 빠진 식품업계…"제품에, 패키지에 색다른 재미로 눈길"

식음료업계가 신선함과 재미를 강조한 다양한 '펀(FUN)' 마케팅으로 MZ(밀레니얼+Z세대)세대 잡기에 나섰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선 MZ세대를 겨냥해 재미 요소를 부각한 각종 캠페인과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색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코카콜라 음료브랜드인 환타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와 함께 일러스트를 활용한 한정판 '환타 X 미노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제 소비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제품의 본질인 맛은 기본이고 또 다른 차별화 요소가 필수가 되고 있으며 특히 밈 현상을 비롯해 자발적인 바이럴을 유도할 수 있는 '펀' 요소의 활용도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출처: 아시아경제

사진: 롯데마트

‘치킨값 3만원’ 소비자 반감…마트 ‘초저가 치킨’ 잇단 출시

고물가 시대에 대형마트들의 6000원대 ‘초저가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 값이 2만원을 넘어 3만원 시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마트 치킨들은 환영 받는 분위기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990원짜리 당당치킨을 출시했다.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출시 두달만에 누적 판매량 26만마리를 넘어섰다. 이마트도 지난달부터 ‘5분 치킨’을 998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도 기존 1만5800원에 판매하던 ‘New 한통 가아아득 치킨’(한통치킨)을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44% 할인한 8800원에 판매 중이다. 치킨 프랜차이즈의 연이은 가격 인상에 뿔난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에 나설 정도로 반발심이 심한 상황에서 대형마트들이 저가 치킨으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아시아경제

사진: 아시아경제

일상회복에 함께 웃은 식자재 '빅3'… 하반기도 상승세 이어간다

CJ프레시웨이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중 주요 식자재 3사가 사회적 거리주기 해제로 외식과 급식 수요가 모두 정상궤도를 회복하면서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위축 우려에도 식자재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면 리오프닝이 본격화한 만큼 전반적인 외식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골프장, 워터파크, 휴게소 등 레저 컨세션 사업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출처 : 아시아경제

사진: 연합뉴스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곳 선정…자급률 높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부터 밀 재배의 규모화·조직화로 밀 자급률을 높이고 국산 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이하 생산단지)를 육성·지원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생산단지는 지난해 51곳에서 23곳 증가한 74곳(45%)이다. 재배면적은 7248ha로 지난해 5322ha보다 1926ha(36.2%) 증가했다.농식품부는 이들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영농 및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밀 정부보급종 종자 할인 공급, 정부비축 우선 매입, 밀 생산·보관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사진: GFFG

GFFG, '노티드' 팝업 개장…롯데월드몰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푸드앤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티브 기업인 GFFG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노티드 매장 중 가장 크다. 카페와 놀이 문화 공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콘셉트의 복합문하공간으로 고객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뉴시스